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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아파트는 독가스실

도시를 깨끗하게 2007. 11. 24. 16:29
"새집증후군"은 생물이 살기에는 부적절한 공간 새 아파트는 독가스실 32평 공사 본드 100kg이상 소요
  1. 서울시 아토피와의 전쟁(?) 선포-아토피 추방운동
  2. 아토피 환자들이 음식 조절을 해도 증상이 전혀 나아지지 않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나쁜 실내공기가 원인이다. 알레르기성 비염, 만성두통 및 천식 환자들도 한번쯤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살아서 집 한 채 갖는 것이 소원인 사람들이 천신만고 끝에 새 아파트로 이사 가면 일년내내 두통과 감기가 따라다니고, 비염과 아토피성 피부염에 쉽게 걸리는 이른바 "새집 증후군"이다. 아무리 기다려도 낫질 않아 나중엔 풍수병으로 체념해 버리지만 사실 원인은 집 짓는데 사용된 시멘트와 각종 합판, 바닥재, 장판, 벽지, 새 가구 등에서 뿜어져 나오는 포름알데히드, 벤젠, 톨루엔 등 휘발성 유기화합물과 미세먼지의 독성 때문이다. 새집이 독가스실인 셈이다. 특히 합판이 썩지 말라고 사용하는 포름알데히드는 세계보건기구의 권고 최고 기준치인 0.08피피엠보다 훨씬 높은 0.2피피엠이나 뿜어져 나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더욱이 국정감사에서 70%가 기준치를 초과하여 문제가 되었지만, 가정은 입주하면 개인적으로 실내 환경 오염도를 측정하는 경우가 없어 더 문제인 것이다. 포름알데히드는 발암물질로 밝혀져 선진국에서는 이미 강력히 규제되고 있다. 또한 포름알데히드는 오래전부터 식품 잔류 문제나 한강 방류 사건 등으로 우리에게 독극물로 인식되어 왔다. 그러나 물이나 식품 섭취를 통한 체내 유입도 문제지만 호흡을 통해 들이마시는 양이 더 심각하다.
  3.  "새집 증후군"의 근본적인 예방법은 벽지나 목재 등의 건축자재를 무해한 것으로 사용하는 길 뿐이다.